대학원생의 삶1 연구실 컴백 1주년, 소소한 근황 퇴사하고 연구실에 컴백 한지 딱 일 년 됐네. 소소하게 석사생활 1주년을 기념하면서 요즘 근황을 적어보자면 나름대로 미라클모닝을 다시 2주째 이어가는 중이다. 물론 시간대는 예전처럼 6시에 기상하긴 무리라는 걸 너무 잘 알아버려서 7시 45분쯤 일어난다. 8시부터 친구와 영자 신문 읽기류의 스터디를 한 시간 정도 하고 별 일이 없는 한 9시부터는 회화 연습을 한다. 눈 뜨자마자 부지런히 두 시간을 공부해도 겨우 10시. 그 때 출근해도 남은 하루가 꽤 길고 저녁~밤 시간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 그래서 웬만하면 그 시간을 운동에 쓰려고 한다. 복싱을 안 가는 날에는 홍제천으로 달려가 조깅을 한다. 이런 루틴있는 삶 너무 좋다. 조금 더 개선하고 싶은 점은 점심 전까지의 오전 시간이 참.. 2021. 8.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