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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수영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진다.. 그래도 오늘은 워밍업 시작할 때 조인할 수 있어서 자유형 4바퀴, 평영 3바퀴를 돌았다.
오늘은 굉장히 재밌는 연습을 했는데 이마에 물컵을 올려두고 배영 발차기를 한 4~5바퀴 돌았다. 초반에는 강사님이 대신 물컵을 올려주셨고 마지막 두 바퀴는 배영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올리게 하셨다.
흡사 물개가 된 것 같아서 웃겼지만 몸을 고정하고 배영 하기엔 상당히 좋은 연습 같았다. 수강생 분들이랑 ‘설마 다음에는 이 상태로 팔저으라고 하시는거 아닐까요?’ 했는데 진짜로 다음 시간엔 그 연습을 할거라고 한다. 호오.. 기대되는걸..
수업 마치고는 자유형 2바퀴로 운동 마저 더 하고 등교! 그리고 고민 하다가 3개월치 강습 끊고 왔다. 점점 해도 짧아지고 추워지고 바빠지지만, 이렇게라도 규칙적인 모닝 루틴을 이어가고 체력도 계속 쌓아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어짜피 운동 안가도 아침 잠만 더 오래 잘테니깐.
이제 첫 원서 마감이 일주일 남았다. 그래도 무언가를 이뤄내기에 부족함이 없으니 잘 해보자!!! 어제부터 다시 감사일기도 쓰고 끌어당김의 법칙을 생각하고 있으니 벌써 좋은 일들이 다가 오고 있다. 계속 당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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