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습관13 [미라클모닝/again] 020일차 05월 13일(Thu) - 굴과 탑 미라클모닝을 한 주에 한 번 정도로 뜨문뜨문 하게 되는 요즘.. 사실 미라클모닝 일 수로는 세지 않았지만 어제도 7시 조금 전에 일어나 2시간 가까이 글을 쓰다가 학교에 갔다. 늘 아침 시간에는 평소처럼 책을 읽을까 영어 공부를 할까 망설이지만 언제나 고요하게 하루를 여는 것이 더 좋았다. 오늘은 행여 사람들이 깰까 하는 마음으로 소리 없이 새벽 공부방을 열고 자리를 지켰다. AM 6:05 기상 여느 때와 같이, 밤까지 스터디를 하고 일기를 쓰다 보면 자정을 금방 넘어선다. 취침에 드는 시간은 관성처럼 새벽 1시쯤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어제 친구와 만다라트 작업을 하면서 새공방을 다시 나가겠다는 의지를 실어 보냈기에,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는 마음으로 곧장 침대를 벗어났다. 아, 잊기 전에 간단히 메모 해.. 2021. 5. 13. [미라클모닝/again] 013일차 04월 14일(Wed) AM 5:42 기상 오늘은 새벽에 계속 깼다. 기억하기론 3시 조금 넘은 시간과 늦은 4시, 그리고 5시 반 경. 수요일 새벽 공부방 호스트라서 늦으면 안된다는 긴장감이 커서였나. 다행히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하루를 시작했다. 낮에 조금 더 자야지! AM 5:50 스트레칭 www.youtube.com/watch?v=ezEs6sbSsOg&t=714s오랜만에 요가소년 영상으로 스트레칭 시작.다리 벌려서 상체 숙이는 동작 안되길래 상당히 충격 받음... 내 유연성 어디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M 6:00 독서 앤 필사 어제에 이은 진리의 발견 독서. 나와 함께 축하하지 않겠어?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삶을 빚어왔는지를 내겐 본보기 같은 건 없었지 ... 내가 스스로 만들어낸 거야 여기 이 다리 위에 .. 2021. 4. 14. [미라클모닝/again] 011일차 04월 12일(Mon) 한 주간 밀린 잠을 일요일 오전에 푸욱- 재충전 하느라 미라클모닝 일차가 날짜와 하루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아주 개운하고 행복하게 늦잠을 자고서 느낀 것은1) 역시 나는 잠을 좋아한다. 그리고 오래 자야 한다.2) 이렇게 볕 좋은 주말을 조금만 누릴 수 있어서 매우 아쉽다. 고로, 아침에 부지런히 일어나는 즐거움과 절대적으로 많은 수면시간을 채우기 위한 의지가 다소 상충되고 있는 요즘이랄까. 기존에 하던 스터디들이 대체로 자정녘에 끝나는 관계로(ㅜㅜ) 10시쯤 침대로 향하는 것이 아직까지 어렵다. 어젯밤은 감사하게도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에 일찍 잠들지 못했다. AM 5:45 기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라클모닝을 이어가기 위해 전과 같이 기상을 했는데, 지난 밤은 잠들 때에도 시.. 2021. 4. 12. [미라클모닝/again] 009일차 04월 09일(Fri) AM 5:42 기상 어느 덧 금요일. 그리고 빅웨이브 새벽공부방을 연지 열 흘 가량 흐른 가운데 승호님이 처음으로 호스트를 맡게 된 날ㅋㅋㅋ (새삼 어제 야공방에서 오랜만에 호스트를 맡고 설레여보니, 기분이 어떨지 내가 더 긴장됐던 것도 같다). AM 5:50 스트레칭 스무스 하게 여느 때 처럼 아침 스트레칭 시작. 몸을 푸는 이 시간은 항상 즐겁다 :) AM 6:15 독서 및 필사 사실, 오늘은 결전의 날(?)이다. 어제까지 가슴에 고구마로 얹힌 체증 하나를 시원하게 내려보내야 한다. 지나고보면 이 일이 인생에서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닐거라 생각하면서도, 미시적으로는 내게 꽤 큰 흔들림을 주었기 때문에 사소하게 여길 수 없었다. 그래서 어떤 혜안을 보여줄 법한 책이 필요했고, 옆구리에 '진리의 발견'을 .. 2021. 4. 10. [미라클모닝/again] 005일차 04월 05일(Mon) AM 5:48 기상 후 명상 작심오일차!! 원래 아침형이었던 것처럼 이젠 6시도 전에 눈이 번쩍번쩍 떠진다. 너무너무 즐거운 하루의 시작. 오늘 스트레칭 시간은 은빈님의 주재로 호흡 명상을 10분 간 진행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는 정말 비몽사몽이라 스트레칭이나 명상을 하는 10분이 상당히 짧게 느껴진다. AM 6:00 빅웨이브 공부방 수다 빅웨이브 새벽 공부방에 1일차엔 두 명, 2일차엔 세 명이 참석했다가, 오늘 드디어 zoom 화면이 꽉 차는 네 명이 되었다! (점점 늘어나길 기대하며ㅎㅎ 쌓여가는 내적 친분 너무 좋다!) 지난 주에는 6시부터 공부를 한 뒤에 대화를 나눴지만, 오늘은 부지런히 출근해야 하는 분들도 계셔서 먼저 주말 간의 근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내가 주말에도 꾸준히 6시에 일어.. 2021. 4. 5. [미라클모닝/again] 004일차 04월 04일(Sun) - 글쓰기 특강 AM 5:54 기상 일요일 아침이지만 감사히도 평일처럼 눈이 또 떠졌다..!!! zoom을 켜고 공부방 멤버 분들과 인사 나누는 시간이 없으니 다소 허전한 아침이었다. 대신 유튜브를 켜고 이전에 은빈님이 보여주셨던 스트레칭 영상들을 찾아봤다. 아침에 일어나 몸을 푸는 과정들이 내 일상의 루틴이 되어가는 것 같아 참 뿌듯하고 즐겁다. 이 모든 것은 빅웨이브 공부방 멤버들의 힘 덕분이다. (특히 새벽 공부방을 제안해주신 은빈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AM 6:00 스트레칭 및 명상 요 며칠 런닝을 빡세게 해서 그런가, 몸을 좀 더 잘 풀어줘야겠다고 느꼈다. 예전에 유연하던 내 몸 어디갔나 두리번 거리는 마음으로 어쩌다 스트레칭을 한 시간 가까이 하게 됐다. 이렇게 고요한 일요일 아침을 캔들 하나 켜 놓고 내.. 2021. 4. 5. [미라클모닝/again] 001일차 04월 01일(Thu) 4월의 시작. 감사히도 어제 빅웨이브에서 새벽 공부방 모임이 만들어져, 미라클모닝에 재도전 해보기로 했다. 비록 어제 오후에 (잘 못 하는) 커피도 한 사발 마신 덕분에 새벽 1시 경까지 정신이 맑았지만, 4월의 시작은 부지런히 맞이하고자 굳게 다짐하고 잠들었다. AM 5: 48 기상 나도 모르게 긴장을 하고 잤는지, 새벽 3시 반쯤 한 차례 깼다가 본래 알람에 맞게 5시 48분에 일어났다. 혼자라면 분명 다시 잠들었을텐데, 함께하는 즐거움에 기쁜 마음으로 침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AM 5: 50 스트레칭 Zoom에서 야심차게 빅웨이브 새벽이슬 공부방 오픈!! 6시 정각에 스터디를 시작하기에 앞서 10분 간 유튜브를 보면서 스트레칭을 했다. 내 몸이 얼마나 굳어있는지 뼈저리게 알게 된 아침...ㅎㅎ .. 2021. 4. 1. [미라클모닝] 009일차 02월 01일(Mon) 06:30 AM 기상 아직 캄캄한데 알람이 울리네 몇 시지? 눈을 떠보니 아침 여섯 시 반. 평소처럼 잠들었는데 이상하게 심한 피로감은 없었다. 새로운 달이니까, 더더욱 월요일이니까, 만족감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다. 침대의 중력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 곧장 일어나 양치를 했다. 06:45 AM 명상 무드등을 켜고 명상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행복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유튜브 귓전명상 채널과 함께 명상을 했다. 행복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을 얻는다. 07:00 AM 운동 전신 운동 삼아 108배를 시작했다. 고등학생 때 열심히 하다가 이후로 소홀해졌는데 언제나처럼 아빠의 권유가 생각나 다시 해보는 108배. 어렸을 땐 13분 안팎이면 거뜬하게 해냈는데 오늘은 70회 정도가 넘어가니.. 2021. 2. 1. [미라클모닝] 008일차 11월 27일(Fri) 06:45 AM 기상 아침 기상에 중요한 것은 전날 밤의 마음가짐에 크게 달렸다. 오늘은, 아침에 조금이나마 운동하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에 알람을 미루지 않고 일어났다. 07:00 AM 스트레칭과 명상 몸이 부쩍 유연성이 줄고 굳은게 느껴졌다.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명상으로 마음도 풀어주었다. 머리에 파고드는 잡념은 머리를 흔들면 달아나는 기분이 든다. 5년 후 되고 싶은 나를 그려보고, 살며시 현재로 다가오는 연습을 해보았다. 어릴적 내가 잘했던 그 그림 그리기를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07:30 AM 독서 어쩌면 당연하지만 신기하게도 아침마다 끌리는 책이 다르다. 오늘은, 800 페이지가 넘어 사뭇 시작하기 어려웠던 책이 시선에 걸렸다. 민균에게 지난 생일 선물로 받은 ‘진리의 발견’. 추천서.. 2020. 11. 2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