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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읽다가 문득 든 생각.
그동안 알게 모르게 객원기자 활동, 뉴스레터 발행 등을 해오면서 글을 요약하는 연습을 계속 해왔구나.
다독을 게을리 하지 않고 본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글쓰기를 꾸준히 해야겠다.
(과거에 글쓰는 업은 절대 갖지 않겠다는 어리석은 다짐을 했지만 글이란 소통의 핵심은 물론 우리 삶에서 뗄 수 없는 애증의 대상임을 깨닫고 있다)
국문, 영문 텍스트를 모두 많이많이 (input을 많이!!) 읽고 잘 쓰는 사람(output)이 되자
코딩도 배우고, 전공지식도 쌓아야 하고 (+에너지 스터디도) 할게 정말 많은 지금. 이렇게 공부하고 연구하다보면 석사과정 2년이 금방 지나갈 것 같다. 비록 매일매일의 성과는 보이지 않아 힘든 날들도 있겠지만 2년 뒤에 더욱 성장해있을 스스로가 무척 기대된다.
+ 2년 만에 만난 지혜언니의 이야기에서 가장 공감됐던 것은,
학벌, 학위가 결과물로써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무수한 노력의 과정들을 알아준다는 것이었다.
경험해보기 전까진, 이에 대한 무게가 그리 크지 않았는데 지금은 학위과정을 밟고 있는 모든 걸음들에 깊은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 정말 빛나는 사람들. 이 길을 택한 것은 충분히 가치있는 선택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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